공정위, '리니지 슈퍼 계정 의혹' 엔씨소프트 현장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036570)가 게임 내에서 관리자 계정으로 유저 간 경쟁에 몰래 참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성남시 엔씨소프트와 웹젠 본사를 각각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이날 엔씨소프트와 함께 '뮤 아크엔젤' 운영사인 웹젠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뮤 아크엔젤' 웹젠도 현장조사…아이템 확률 조작 여부 들여다본다
(세종=뉴스1) 이철 박소은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게임 내에서 관리자 계정으로 유저 간 경쟁에 몰래 참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성남시 엔씨소프트와 웹젠 본사를 각각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을 운영하면서 게임사 관계자가 이른바 '슈퍼 계정'을 만들어 플레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엔씨소프트 측이 실제로 슈퍼 계정을 활용해 게임 내 경쟁 콘텐츠에 참여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또 최근 게임 업계의 이슈인 아이템 확률 조작이 엔씨소프트의 게임에서 발생했는지도 함께 들여다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이날 엔씨소프트와 함께 '뮤 아크엔젤' 운영사인 웹젠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뮤 아크엔젤은 특정 횟수 뽑기 시도 전까지는 획득 확률이 0%로 설정된 '바닥 시스템'이 존재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하고 있는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와 웹젠 측은 각각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거부하자 목사가 아내 토막 살해…"돌아와 달라" 신도들과 기도
- 아파트 화단서 비닐봉지에 든 '5만원권 1000매' 발견…수사 착수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 생활…서빙하며 허드렛일"
- [단독]"칠순" "배부르네"…'시청역 참사' 블랙박스·진술의 진실
- "허웅 전 여친 낙태, 내가 아는 것만 4번" 지인 충격 제보
- 김해준♥김승혜 21호 코미디언 부부 탄생…이은지 "내가 사회볼 수 있나?"(종합)
- "더 뜨겁게 사랑하고파" 서정희, 6세 연하 김태현 프러포즈 승낙…"너무 기뻐"
- 박은혜, 전 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 아들과 재회 "졸업식 보러"
- 안재욱, 잡초 무성+방치된 본가에 충격…"父 떠나고 허전한 마음"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발리서 새출발 "이혼=인생 실패 아냐, 원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