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관광재단·서남권 6개 시군, 무안공항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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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목포·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 등 서남권 6개 시·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명창환 부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호기를 맞는 시기에 공항 인근 6개 시·군과 관광재단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안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공고히 자리 잡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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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목포·영암·무안·함평·영광·신안 등 서남권 6개 시·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상진 목포 부시장, 민일기 영암 부군수, 정현구 무안 부군수, 임만규 함평 부군수, 김정섭 영광 부군수, 김재광 신안 부군수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무안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개발과 대중교통 노선 마련 ▲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광지·숙박시설 이용 지원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모두 5개 항목이다.
전남도와 관광재단, 6개 시·군은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고,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해 이번에 협약 내용까지 도출했다.
도는 특히, 적극적인 장려책 마련을 통한 정기선 유치 등을 위해 올해 역점 추진하는 항공사 운항장려금 지원과 도민의 공항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공항 이용 활성화 사업, 기관 대표 누리집과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운항노선 홍보 등을 집중 논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호기를 맞는 시기에 공항 인근 6개 시·군과 관광재단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무안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공고히 자리 잡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가시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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