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기지 광둥성 폭우..."100년만의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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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제조업 기지인 남부 광둥성에서 100년 만의 대홍수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둥성 일대에는 지난 19일부터 나흘째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베이장강과 주강 유역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장강의 수위가 5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간 가운데 중국 당국은 홍수 비상 대응 경보를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당국은 베이장강과 주강이 모두 범람하면 최대 1억2천7백만 명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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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제조업 기지인 남부 광둥성에서 100년 만의 대홍수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둥성 일대에는 지난 19일부터 나흘째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베이장강과 주강 유역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11명이 실종됐고, 5만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9만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고, 베이징-광저우 구간을 포함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베이장강의 수위가 5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간 가운데 중국 당국은 홍수 비상 대응 경보를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당국은 베이장강과 주강이 모두 범람하면 최대 1억2천7백만 명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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