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장 밀집 지역서 고양이 학대 의심…동물단체 고발

류희준 기자 2024. 4.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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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최근 2달간 강서구 공장 주변에서 길 고양이 3마리가 귀가 잘리고 얼굴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를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길고양이보호연대 관계자는 고양이 얼굴에 토치에 그을린 자국이 있어서 학대가 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길고양이보호연대는 현상금을 지급하겠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강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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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얼굴이 그을린 고양이

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 밀집 지역에서 학대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고양이가 발견돼 동물보호단체가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최근 2달간 강서구 공장 주변에서 길 고양이 3마리가 귀가 잘리고 얼굴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를 입은 채 발견됐습니다.

길고양이보호연대 관계자는 고양이 얼굴에 토치에 그을린 자국이 있어서 학대가 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길고양이보호연대는 현상금을 지급하겠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강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동물단체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길 고양이 학대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사진=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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