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 상단 8500원도 가뿐히 뚫었다…공모가 1만500원 확정한 이 종목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4. 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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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 진단시스템 제조업체 민테크는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 범위는 6500∼8500원이었다.

만테크에 따르면 지난 12∼18일 진행된 수요 예측의 경쟁률은 946.72대 1로, 가격 미제 시(0.9%) 포함해 전체 참여 기관의 100%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 중 1만500원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기관의 비율은 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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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민테크]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 진단시스템 제조업체 민테크는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 범위는 6500∼8500원이었다.

만테크에 따르면 지난 12∼18일 진행된 수요 예측의 경쟁률은 946.72대 1로, 가격 미제 시(0.9%) 포함해 전체 참여 기관의 100%가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 중 1만500원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기관의 비율은 98%였다.

총 공모 주식 수는 300만 주로,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 금액은 315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2304억원이다.

회사 측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100% 시설 및 장비에 투자해 연구 개발과 품질, 제조 등을 포함하는 국내외 생산 능력을 증설하고 미국 내 글로벌 배터리 테스트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테크는 오는 23∼24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거친 뒤 다음 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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