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경제 협력 본격화…정부·경제계 정기적 소통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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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일본 도쿄에서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와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 경제인회의, 재계회의 등 경제단체 간 협력을 촉진해나가는 동시에 상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정기적 소통채널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양국은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한-미-일 산업·상무장관회의 개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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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일본 도쿄에서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와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 및 셔틀외교 재개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호방문을 통한 정식회담으로 개최된 만큼 양국 관계 개선의 연장으로 평가된다.
양국은 기업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경제계 간 협력을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경제인회의, 재계회의 등 경제단체 간 협력을 촉진해나가는 동시에 상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정기적 소통채널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또 양국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탈탄소·신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CFEI)를 통해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양국은 국장급 한일 수소협력대화를 통해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등 협력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국은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한-미-일 산업·상무장관회의 개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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