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넘는 송금·결제" 베트남 핀테크기업, 한-베 연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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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현금 거래를 선호하는 금융문화를 갖고 있었다.
베트남과 경제, 금융 관계가 깊어지는 한국이 더없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생기업인 만큼 한국 금융기관과 제휴하거나 한국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모델(BM)을 충분히 더 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에 핀펜은 오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이 공동주관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서 IR 피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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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현금 거래를 선호하는 금융문화를 갖고 있었다. 그러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점차 디지털금융이 퍼지다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경제가 불가피해졌다. 이는 디지털·모바일 금융이 빠르게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핀테크 기술을 앞세운 금융 스타트업의 영역도 넓어지는 추세다.
핀펜(FinFan)은 국경간 거래는 물론 다양한 방식의 송금결제를 원활하게 하는 핀테크 서비스다. 핀펜 솔루션을 이용하면 고객이 계좌카드 직접 결제, 전자지갑 충전, 현금인출 등 결제방법을 선택,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상계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핀펜은 특히 국가간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려 한다. 베트남과 경제, 금융 관계가 깊어지는 한국이 더없이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생기업인 만큼 한국 금융기관과 제휴하거나 한국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모델(BM)을 충분히 더 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에 핀펜은 오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이 공동주관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서 IR 피칭에 나선다. 이를 통해 잘로페이 등 베트남의 핀테크 경쟁자들이 선도하는 시장에서 어떤 차별점을 갖고 비즈니스를 확장할지 소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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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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