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민회 "4·3의 기억, 여성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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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민회는 다음달 14일까지 '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사업'에 참여할 구술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는 "아직도 4·3의 경험을 털어놓지 못한 여성들이 많다고 판단돼 구술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4·3 역사를 정립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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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여민회는 다음달 14일까지 '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사업'에 참여할 구술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돼 온 이 사업은 그동안 4·3 관련 조사 등에서 배제된 4·3 생존 여성들로부터 4·3이 삶에 끼친 영향과 의미 등을 듣고 기록하는 사업이다. 4·3을 직접 경험한 85세 이상 제주 거주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는 "아직도 4·3의 경험을 털어놓지 못한 여성들이 많다고 판단돼 구술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4·3 역사를 정립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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