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택배요금 5월부터 100원↑…CJ대한통운 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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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택배 요금이 다음달부터 100원씩 인상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5월부터 편의점 GS25와 CU의 택배 요금을 구간별 50원씩 올리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계약 판가 조정은 당사와 계약한 일부 편의점이 대상"이라며 "유가 및 최저임금 등 원가 인상 요인에 따라 조정금액은 50원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을 시작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업체들이 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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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편의점 택배 요금이 다음달부터 100원씩 인상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5월부터 편의점 GS25와 CU의 택배 요금을 구간별 50원씩 올리기로 했다.
회사는 최근 관련 내용을 두 업체에 공지했고, GS25와 CU는 이를 반영해 일반택배 비용을 100원씩 인상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계약 판가 조정은 당사와 계약한 일부 편의점이 대상"이라며 "유가 및 최저임금 등 원가 인상 요인에 따라 조정금액은 50원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갱신 시점 등 개별 고객사와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가격 협상의 일환이며, 당분간 일괄적인 판가 인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택배업계는 그동안 매년 초 택배 비용을 인상해왔으나, 올해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요금을 동결했다.
업계에서는 CJ대한통운을 시작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업체들이 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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