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두 아진P&P 대표,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 연임

이은영 기자 2024. 4. 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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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포장 전문기업 아진P&P의김진두 대표가 제29대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진두 대표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한국펄프종이공학회에서 현직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지난 2022년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처음으로 한국목재공학회와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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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포장 전문기업 아진P&P의김진두 대표가 제29대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에 연임됐다.

김진두 아진P&P 대표이사. /아진P&P 제공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진두 대표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한국펄프종이공학회에서 현직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지난 2022년 회장에 선임됐다.

김진두 회장은 첫 임기 동안 다방면에서 ‘종이는 친환경 자원’이라는 인식 전환에 앞장섰다. 자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학회 상징을 교체하고, 공식 홈페이지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또 한국제지연합회 등과 협력해 종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학회 외연 확대에도 힘썼다.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처음으로 한국목재공학회와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학회는 이를 계기로 탄소중립에 힘쓸 예정이다. 또 김진두 회장이 현업 대표직과 학회장을 겸임하면서 산학연 간 가교 역할을 해 학회에 기업회원 가입이 크게 늘었다고 학회는 설명했다.

김 회장은 “플라스틱, 비닐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학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종이 인식 전환 사업을 차질 없이 이뤄가며 종이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 널리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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