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뉴진스 만든 민희진 감사 착수 소식에 급락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ADOR)’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어도어에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한 뉴진스가 소속돼 있다.
하이브 주식은 22일 오후 2시 3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21만2000원에 거래됐다.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8.03%(1만8500원) 하락했다. 하이브 주가는 이날 오전 23만8000원까지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으나, 감사 소식에 투자심리가 빠르게 악화했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 등이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을 세웠다는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어도어의 경영권은 하이브가 80%,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20%를 쥐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 등이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을 세우고 추진했다는 제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어도어 독립에 필요한 하이브의 내부 정보를 어도어 경영진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민 대표는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등기 이사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에프엑스, 샤이니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비주얼디렉터를 담당하며 명성을 쌓았다. 그는 2018년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2019년 하이브에 합류했고, 2021년 11월부터 어도어 대표를 맡고 있다. 이후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뉴진스의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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