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114억 융자 지원

안영록 2024. 4. 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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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가 되면 사료구매, 외상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는다.

민준기 시 축산자원팀장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자금을 확보해 농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184억원을 확보해 축산농가 184곳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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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동물복지축산·친환경인증 등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농가 102곳을 선정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사업 대상자가 되면 사료구매, 외상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는다.

선정 농가는 오는 6월 24일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지정 대출 실행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260만원, 낙농 35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3000원, 오리 9000원 등이다.

민준기 시 축산자원팀장은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자금을 확보해 농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184억원을 확보해 축산농가 184곳을 지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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