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美 본사 직원 740명 해고 계획…올해만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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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가 미국 본사 직원 740명을 해고한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지난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셸 애덤스 나이키 부사장은 본사 소재지인 오리건주 당국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올해 6월 28일 이전까지 본사 직원 740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나이키는 2월에 첫 번째 해고를 단행하고 전체 인력의 약 2%에 해당하는 1600명 이상의 인력을 감축했다.
이번에 발표한 인력 감축은 나이키의 두 번째 정리 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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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가 미국 본사 직원 740명을 해고한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지난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셸 애덤스 나이키 부사장은 본사 소재지인 오리건주 당국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올해 6월 28일 이전까지 본사 직원 740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나이키는 지난해 12월, 향후 3년간 2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나이키는 2월에 첫 번째 해고를 단행하고 전체 인력의 약 2%에 해당하는 1600명 이상의 인력을 감축했다. 이번에 발표한 인력 감축은 나이키의 두 번째 정리 해고다. 지난해 5월 31일 기준, 나이키 전체 직원 수는 약 8만3700명이다.
나이키는 USA투데이에 보낸 성명에서 “스포츠, 건강,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기 때문에 우리가 취하고 있는 조치를 통해 가장 큰 성장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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