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대학 공동캠퍼스 구축해 원도심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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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신승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 대학들과 함께 가칭 '성안길 캠퍼스'를 구축해 위축된 원도심을 활성화하자는 이색 제안을 했다.
신 의원은 22일 제86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안길은 과거 시민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 먹거리, 쇼핑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지금은 쇠퇴하고 있다"며 "성안길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청주식 대학 공동 캠퍼스 구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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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의회 신승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 대학들과 함께 가칭 '성안길 캠퍼스'를 구축해 위축된 원도심을 활성화하자는 이색 제안을 했다.
신 의원은 22일 제86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안길은 과거 시민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 먹거리, 쇼핑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지금은 쇠퇴하고 있다"며 "성안길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청주식 대학 공동 캠퍼스 구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대학교들과 연계해 성안길 캠퍼스를 만든다면 학생 유입으로 상권이 활성화하고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한편 용두사지 철당간이나 중앙공원 등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옛 청주백화점 등을 강의·토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안길 캠퍼스가 조성되면 청년문화상점, 대현지하상가, 소나무길, 청소년광장 등과 연계돼 청주시의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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