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해양사고 빈발지역·파출소 현장점검

오현지 기자 2024. 4.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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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봄철 농무기 기간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좌초사고 빈발 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전날 500톤급 경비함정에 탑승해 제주 북부와 서부 해상의 사고 위험 지역과 어선·레저기구 밀집해역을 점검했다.

23일에는 제주해경구조대 사무실에서 수중 수색상황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추자파출소에서 치안현장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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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림파출소 점검 모습.(제주해경서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는 봄철 농무기 기간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좌초사고 빈발 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전날 500톤급 경비함정에 탑승해 제주 북부와 서부 해상의 사고 위험 지역과 어선·레저기구 밀집해역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구조거점파출소인 한림파출소를 방문해 사고 대응태세를 점검한 데 이어 긴급상황 대응을 위한 훈련을 독려했다. 구조거점파출소란 제주해경서 구조대에서 상대적으로 먼 곳에 위치한 사고빈발 해역을 관할하는 파출소에 잠소구조인력을 배치해 운영하는 곳이다.

23일에는 제주해경구조대 사무실에서 수중 수색상황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추자파출소에서 치안현장을 점검한다.

소병용 서장은 "최일선 파출소에서의 신속하고 빈틈없는 초기대응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다양한 시각으로 제주바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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