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만든 민희진, 독립 시도?… 하이브, 어도어 감사 착수

이은영 기자 2024. 4. 22.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과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현재 어도어 지분은 하이브가 80%,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20%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의 전산 자산을 회수하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도어는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출신 민희진 대표가 이끌고 있고,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되어 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어도어 제공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희진 대표과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하이브는 이들이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을 포착해,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 어도어 지분은 하이브가 80%,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20%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A씨 등이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을 세우고 이행해 왔다는 제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어도어 독립에 필요한 하이브의 내부 정보를 어도어 경영진에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영진의 전산 자산을 회수하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섰다. 하이브는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