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호텔외식조리大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 3개팀 최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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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대학가 교내에서 'K-푸드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같은 메뉴를 두 접시씩 조리, 한 접시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고 다른 한 접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시식하면서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창업 동기를 부여했다.
이 학과는 매년 수차례 메뉴 아이디어경연대회와 조리대회를 개최, 조리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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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대학가 교내에서 ‘K-푸드 창업메뉴 개발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인 1팀 총 70개 팀 140명이 참가, 예선을 통과한 46개 팀 92명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내·외국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K-푸드를 주제로 3가지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같은 메뉴를 두 접시씩 조리, 한 접시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고 다른 한 접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시식하면서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창업 동기를 부여했다.
최우수상인 자립상 3개팀, 단정상 5개팀, 독행상 10개팀이 상을 받았다.
자립상은 잣소스를 곁들인 새우·오징어선을 에피타이저로, 연저육찜쌈밥과 수삼냉채를 메인으로, 글라사주 산딸기 설기와 달고나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3가지 코스 메뉴를 개발한 송나경·김지은씨를 비롯, 박경호·김다원씨, 김나예·신범호씨 3개팀이 차지했다.
송나경·김지은씨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3코스 메뉴를 구상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특히 우송학원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학과는 매년 수차례 메뉴 아이디어경연대회와 조리대회를 개최, 조리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요리와 사회문제를 모두 고려할 줄 아는 요리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메뉴를 주제로 선정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조리명문대학인 'Lyfe(전 폴 보퀴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우송대에서 2년, 스페인 명문인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면 두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전공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조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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