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서울 전셋값 계속 오르지”…5월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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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이달보다 70% 급증한다.
물량 자체는 전년 동기(2만3803가구)와 비슷하지만 지난달 입주 물량이 다소 적어 5월 물량 증가에 대한 체감이 크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139가구로, 전년(3만570가구)보다 21% 줄어든다.
1만2000여 가구 대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제외하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역대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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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2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만2605가구로 전월(1만3561가구)보다 67%(9044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물량 자체는 전년 동기(2만3803가구)와 비슷하지만 지난달 입주 물량이 다소 적어 5월 물량 증가에 대한 체감이 크다.
수도권은 경기 5675가구, 인천 2563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에선 오산(1713가구), 양주(1010가구), 안성(705가구), 평택(665가구), 광주(416가구) 등지에서 총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인천은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영종국제도시서한이다음 등 4개 단지가 입주한다.
김민영 직방 빅데이터랩실 매니저는 “입주 물량 부족은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 상승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넷째 주 이후 48주 연속 상승 중이다. 상승 폭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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