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T1 출전’ MSI 우승 도전…중국 청두서 전 세계 12팀 격돌

변지희 기자 2024. 4. 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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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리그의 양대산맥인 젠지와 T1이 내달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에 도전한다.

다음 달 19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권을 확보하며, 그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낸 지역에는 리그별로 배정된 시드와 별개로 추가 진출권이 주어진다.

우승팀이 확보한 롤드컵 진출권의 경우 소속 지역 리그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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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 T1과 젠지e스포츠의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T1 선수들이 장비 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리그의 양대산맥인 젠지와 T1이 내달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에 도전한다.

22일 라이엇게임즈는 2024 MSI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공개하고 다음달 1일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예술 센터에서 대회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MSI는 조별 예선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올해 LCK 스프링 우승팀인 젠지는 중국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 유럽 LEC의 G2 e스포츠, 북미 LCS의 팀리퀴드 혼다와 함께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2번 시드인 T1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에 편성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는 3전2선승제로, 브래킷 스테이지는 5전3선승제로 치러지며 패배 팀은 패자조로 편입돼 한 번의 추가 기회가 주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됐다.

다음 달 19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권을 확보하며, 그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낸 지역에는 리그별로 배정된 시드와 별개로 추가 진출권이 주어진다. 우승팀이 확보한 롤드컵 진출권의 경우 소속 지역 리그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만 유지된다.

라이엇게임즈는 2024 MSI 개막에 맞춰 게임 내에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을 출시하고, 매출액을 대회 참가 팀에 배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의류 브랜드 리닝과 협업해 MSI 의상 세트도 선보이고, 국내에서는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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