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아파트 2만2605가구 입주…서울 물량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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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아파트에서 2만2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둔 가운데, 서울의 입주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총 2만2605가구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보면 5675가구의 입주가 예정된 경기의 물량이 가장 많았으며 경남의 입주 물량이 4640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2019년 12월 경남에서 1만858가구가 입주한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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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물량 비중 64%…경기·경남 순으로 많아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내달 전국 아파트에서 2만2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둔 가운데, 서울의 입주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총 2만260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달(2만3803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달(1만3561가구)보다는 67%(9044가구) 늘어난 것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입주 물량은 8238가구, 지방은 1만4367가구로, 수도권(36%)보다 지방(64%)의 비중이 더 컸다. 시도별로 보면 5675가구의 입주가 예정된 경기의 물량이 가장 많았으며 경남의 입주 물량이 4640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2019년 12월 경남에서 1만858가구가 입주한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그밖에 전남 2305가구, 부산 2221가구, 강원 1516가구, 대구 861가구 등이 예정됐다.
수도권 중 서울은 내달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가 한 곳도 없다. 경기 지역의 경우 오산(1713가구), 양주(1010가구), 안성(705가구), 평택(665가구), 광주(416가구) 등지에서 총 12개 단지, 5675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에서는 4개 단지에서 256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3만99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6월 물량은 5월보다 37%(8385가구) 늘어난 것으로 올해 상반기 중 최다 입주 물량이다. 특히 6월에는 수도권 위주로 새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직방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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