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발사이즈 추천 솔루션 ‘펄핏’, 네파와도 손 잡았다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4. 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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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개발 기업인 '펄핏'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에 자사의 솔루션 '펄핏사이즈(PerfittSize)'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펄핏사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비대면 착화 경험을 제공하는 SaaS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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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사진찍어 보내면 적절한 신발 사이즈 추천
ABC마트·컬럼비아 등 온라인몰서 서비스 제공
네파의 온라인 쇼핑몰 ‘엔플러스’에서 펄핏사이즈가 서비스되는 이미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발 사이즈 추천 솔루션 개발 기업인 ‘펄핏’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에 자사의 솔루션 ‘펄핏사이즈(PerfittSize)’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펄핏사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비대면 착화 경험을 제공하는 SaaS 솔루션이다. 펄핏사이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신발을 구매할 때 ‘AI를 통해 맞는 사이즈를 추천받으시라’는 안내가 나온다. 이를 실행해 양쪽 발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해당 신발의 적절한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펄핏 관계자는 “펄핏사이즈를 통해 네파의 공식 온라인몰 ‘엔플러스(Nplus)’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것처럼 정확한 사이즈와 편안한 착화감을 찾을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펄핏의 기존 고객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펄핏사이즈는 온라인 쇼핑몰의 반품률을 약 55% 감소시켰으며, 펄핏사이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일반 고객 대비 약 15배 높은 장바구니 버튼 클릭율을 보였다.

펄핏 이선용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네파가 아웃도어 전문몰의 역할을 굳히는데 좋은 파트너가 되길 바라며, 이미 입증된 제품력 뿐만 아니라 등산화를 선택하고 경험하는 방법까지 펄핏사이즈를 통해 세계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4년 펄핏은 글로벌 고객사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K-tech가 펄핏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펄핏은 ABC 마트, 프로-스펙스, 컬럼비아 스포츠웨어 코리아, 코오롱몰, 팀버앤브릭스, 사뿐, 데카트론 코리아, 비트로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온라인 몰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신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북미 지역 외 유럽과 아시아권으로의 지역 확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정확한 사이즈를 제공할 수 있는 ‘슈파인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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