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美 본사 직원 740여 명 감축…비용 절감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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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의류 업체 나이키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미국 본사 직원 740여 명을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다.
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셸 애덤스 나이키 부사장은 본사 소재지인 오리건주 당국에 제출한 문서에서 오는 6월 말까지 본사 직원 740여 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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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약 1600명 줄여 2.7조원 규모 비용 아낀다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스포츠 의류 업체 나이키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미국 본사 직원 740여 명을 추가로 감축하기로 했다.
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셸 애덤스 나이키 부사장은 본사 소재지인 오리건주 당국에 제출한 문서에서 오는 6월 말까지 본사 직원 740여 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존 도나호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3년간 전 세계 직원 수를 2%(약 1600명) 정도 줄여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7600억원)를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나이키는 지난 2월 첫 해고를 단행했으며 약 2개월여 만에 두 번째 인원 감축을 발표했다.
매출 둔화 속에서 나이키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3% 하락했다. 지난 19일 시간 외 거래에서도 0.14%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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