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마 문화 축제' 27일 개막…잣성 트래킹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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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주 조랑말(제주마)을 소재로 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 봉개동 개오리오름 일대 제주마 방목지에서 오는 27∼28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마 입목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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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천연기념물 제주 조랑말(제주마)을 소재로 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 봉개동 개오리오름 일대 제주마 방목지에서 오는 27∼28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마 입목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입목 퍼포먼스는 겨우내 축사에서 지내던 말을 초록색 새 풀이 돋아난 방목지에 풀어 놓아 몰고 다니는 것을 말한다.
이어 방목지를 둘러싼 돌담인 잣성을 돌아보는 트레킹, 몽생이(새끼 말을 뜻하는 제주어) 에어슈트를 입고 달리는 몽생이 말아톤, 제주마에 관한 퀴즈를 풀고 선물을 받는 마퀴즈 온 더 블록이 진행된다.
제주 목축문화 전시관과 제주마·흑우·흑돼지 천연기념물 홍보관, 말 관련 상품 전시관, 드림캐처 만들기, 목각인형 만들기, 말 방문고리 만들기, 말 가면 만들기 부스도 운영된다.
지금까지 제주마 관련 행사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은 '제주마 사랑싸움'이다.
1997년 제주 유채꽃 큰잔치 때 '조랑말 투마대회'라는 명칭으로 처음 열렸고, 다음 해부터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때 '말사랑 싸움놀이', '제주마의 사랑찾기' 등으로 명칭만 바뀌다 동물 학대 논란으로 중단됐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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