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수 LVT 바닥재, 글로벌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장도민 기자 2024. 4. 22.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LVT 바닥재 기업 '녹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녹수 LVT 바닥재의 하프문 파켓 및 스트라토 디자인으로 섬유·벽장재·바닥재 제품부문 본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녹수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그리고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녹수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글로벌 LVT 바닥재 기업 '녹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녹수 LVT 바닥재의 하프문 파켓 및 스트라토 디자인으로 섬유·벽장재·바닥재 제품부문 본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녹수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그리고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했다.

이번 수상 제품인 하프문 파켓은 숲속의 고요한 달, 나무와 돌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던한 분위기의 기하학 형태와 우아하고 안정감을 주는 반달의 독특한 조화가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스트라토는 종이 조각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형태를 겹겹이 쌓은 형태의 패브릭이 입체적인 질감으로 표현되고 패브릭 고유의 따뜻한 느낌을 준다. 해당 디자인 모두, 배치에 따라 무한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디자인이 적용된 녹수의 하이브리드 카펫 바닥재인 룸플러스 LOOM+는 기존 카펫이 가진 위생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면서 유지관리가 쉽고 뛰어난 보행 감과 방수기능을 구현한 신개념 바닥재로 전 세계 여객 량이 가장 높은 태국의 대표 공항에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녹수의 LVT는 우수한 안정성과 내구성, 다층구조 공법의 혁신 기술력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 5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원료도 친환경적이다. 폐식용유와 같이 버려지는 자원으로 만든 식물성 바이오 원료(Bio-Circular Balanced PVC)와 폐플라스틱(PET)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프탈레이트-프리 가소제를 사용했다. 이는 바닥재 원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원료로서 각각 114%, 30% 탄소 저감에 기여함은 물론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녹수의 이러한 원료 전환 지속 가능 혁신으로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4에서 'Best of Surfaces 2024 Award'를 2년 연속 국내기업 최초로 수상했다.

한편 녹수 LVT 바닥재는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공정과 품질을 뛰어난 수준으로 관리하는 자체 Circular IVP(Integrated Vertical Production) 시스템을 통해 생산한다. 우수한 안정성과 내구성, 6000여 개에 달하는 디자인을 보유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