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우량기업 지수' 선물 거래 개시···"외인 투자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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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도 뛰어난 기업들로 엄선해 꾸린 '코스닥 글로벌 지수'의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선물 도입으로 외국인·기관 투자가들에게 위험 분산(헤지) 수단을 제공해 코스닥 투자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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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도 뛰어난 기업들로 엄선해 꾸린 ‘코스닥 글로벌 지수’의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본지 3월 23일자 12면 참조
거래소는 이번 선물 도입으로 외국인·기관 투자가들에게 위험 분산(헤지) 수단을 제공해 코스닥 투자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들의 투자 규모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코스닥 우량 기업에 대한 위험 관리 수단을 제공하는 만큼 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글로벌 지수는 코스닥 시장 내에서 기업지배구조 등급, 연간 매출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 선별해 지정하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현재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는 에코프로비엠(247540)·알테오젠(196170) 등을 포함 47개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구성돼 있다.
거래소는 이번 선물 도입을 위해 5일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하고 15일 유동성을 공급할 증권사 13개사와 시장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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