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난징시 자매도시 30주년 교류협력 강화 협약

김경훈 기자 2024. 4. 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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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천즈창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에서 대전시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장우 시장은 "다가오는 8월에 천즈창 난징 시장, 난징 공연단이 대전 0시 축제에 오시길 희망한다"며 "한 여름밤의 대전에서 다시 만나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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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천즈창 난징시장(오른쪽)과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시간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중국 난징시 제공)/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천즈창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에서 대전시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 디자인을 발표했다.

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국의 독자기술로 성공시킨 인공위성 발사체 누리호를 기본 콘셉트로 해 난징시에 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장우 시장은 “다가오는 8월에 천즈창 난징 시장, 난징 공연단이 대전 0시 축제에 오시길 희망한다”며 “한 여름밤의 대전에서 다시 만나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천즈창 난징시장은 “대전 0시 축제 초청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축제에 난징시 공연단을 꼭 보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화예술, 과학 분야 협력 외에도 대전시체육회와도 교류를 확대하자”고 제안했고, 천즈창 시장은 “올해가 난징시 유스올림픽 개최 10주년으로 대전시와 체육 분야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2일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시는 0시 축제기간에 초청된 자매‧우호도시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해외공연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난징시와 기념행사를 마친 이 시장은 난징대학교 대전 유학생들과 만나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문화관광사진전을 함께 관람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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