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영등포구와 ‘담배꽁초 줍기’ ESG 실천 캠페인

이용성 2024. 4. 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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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 관내 기업들과 함께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SK증권 임직원 20여 명을 포함해 영등포구청과 다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콘 래드 서울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CSR Impact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여의도 일대의 흡연 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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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은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 관내 기업들과 함께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담배꽁초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사진=SK증권)
이번 활동은 ‘민관협력 ESG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맞이해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SK증권 임직원 20여 명을 포함해 영등포구청과 다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콘 래드 서울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CSR Impact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여의도 일대의 흡연 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는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를 유발하고, 바다로 흘러가 미세 플라스틱 같은 해양생태계 오염원이 되고, 이는 다시 해산물 섭취가 잦은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구민, 기업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근무처인 여의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ESG 실천 활동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해양생태계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울 뿐 아니라 다수 이해관계자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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