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산수, 벨기에 `몽드 셀렉션` 생수부문 2년 연속 대상

농심 제공

농심은 자사의 백산수가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의 생수부문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평가기관이다.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검증하고 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4단계로 시상한다.

생수부문은 미각, 시각, 후각을 활용한 관능평가, 과학적 분석평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올해 백산수는 '견줄 데 없는 순수함과 신선함이 담긴 훌륭한 물'이라는 평가와 함게 평균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몽드셀렉션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은 백산수의 차별화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