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오후 2~6시 집중

조성현 기자 2024. 4. 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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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주로 하교 시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1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

이 기간 초등생들이 대부분 학교를 마치는 시간인 오후 2~6시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49%(39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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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주로 하교 시간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1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

이들은 등교 때보다 하교 시간에 많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초등생들이 대부분 학교를 마치는 시간인 오후 2~6시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49%(39명)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85%(67건)가 도로 횡단 중에 발생했고, 초등학교 저학년(1~3년·43명)의 비중이 고학년(4~6년·16명)보다 많았다.

공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교통안전관리가 미흡한 오후 시간대는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교차로와 횡단보도 앞에선 주변을 더 신중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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