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네이버, 지구의 날 기념 기부 연계 ‘생필품 위크’ 기획전 개최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P&G)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네이버와 손잡고 28일까지 환경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국P&G·네이버 생필품 위크’ 기획전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P&G가 지구의 날을 맞아 네이버와 손잡고 환경 지속가능성을 주제로‘한국P&G·네이버 생필품 위크’ 기획전을 28일까지 전개한다. 한국P&G

이번 기획전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위한 소비자 개개인의 관심과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용품 할인 행사 및 이와 연계된 각종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이 작아도 의미 있는 방식으로 환경에 기여할 수 있게 독려하면서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취지다.

오는 28일까지 다우니 섬유유연제, 헤드앤숄더 샴푸, 질레트 면도기, 오랄비 칫솔 등 한국P&G의 생활용품을 최대 5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두 가지 제품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200명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도 증정된다. 오늘부터 25일까지 팸퍼스, 브라운, 다우니 등 한국P&G 브랜드별로 ‘P&G WEEK 네이버 쇼핑 라이브’도 진행돼 할인과 증정품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펼치는 ‘우리의 작은 실천들로 만드는 큰 변화’ 캠페인과 연계해 전개된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한국P&G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굿액션 페이지 내 간단한 미션을 완료하면 참여 아이디 당 1000원이 적립되고 적립된 금액만큼 한국P&G가 매칭 기부해 최대 1260만원이 모금된다.

기부금은 환경 단체에 전달돼 나무 심기 및 하천환경개선 등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P&G의 지속 가능성 비전을 확인하면 기부 콩을 지급하는 등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 참여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칭 기부와 별개로 이번 기획전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도 지구 환경을 위해 기부된다.

한국P&G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독려할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