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점유율 43.9%...수입 유산균 판매 1위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의 주력 제품인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가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수입 유산균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리서치 이마켓 센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지난해 수입 유산균의 판매점유율은 에이치피오의 '덴마크 유산균이야기'가 43.9%를 기록했다. 전년도 40.3%를 기록, 수입 유산균 1위에 오른 이후 2년 연속 판매 1위다. 한국리서치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10개 이커머스 사이트, 2023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8개 이커머스 사이트를 기준으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는 2013년 출시 이후 10여년 간 누적으로 1500만개 이상 판매된 에이치피오의 대표 유산균 제품이다.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하고 목넘김이 편한 초소형 캡슐 사이즈로 제작했으며 식약처 일일 섭취량 최대치인 100억마리 유산균을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치피오는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프로',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베이직',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우먼',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다이어트' 등 기능별 상품 라인업 세분화하고 판매 채널별 상품 라인업 세분화해 다양한 소비층에 맞는 상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기존의 판매채널인 온라인과 홈쇼핑 외에 올리브영, 코스트코같은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는 등 소비자 경험 확대 영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북유럽의 엄격한 식품 안전 기준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가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