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벤츠 자율주행차 상용화 성공… 자율주행 레이더 기록장치 공급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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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가 강세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드라이브 파일럿 장착 전기차를 미국에서 지난해 말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자율주행 레이더 이벤트 기록장치(Radar Event Data Recorder)를 메르세데스 벤츠에 공급하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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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8분 기준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8.23%) 오른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영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가 개발한 3단계 자율주행 시스템인 '드라이브 파일럿'을 탑재한 전기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됐다.
포춘은 캘리포니아주 교통국(DMV) 자료를 인용해 메스세데스 벤츠는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주에서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이 들어간 전기차 65대를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와 함께 네바다주에 소재한 일부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매장에서도 드라이브 파일럿을 탑재한 전기차의 시판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드라이브 파일럿이 장착된 메르세데스-벤츠 차종은 2024년형 EQS와 S-클래스다.
포춘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에서 첫 판매에 나선 이유는 3단계 자율주행 차량의 시판을 이 두 지역에서 가장 먼저 허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자율주행 3등급은 운전 주체가 사람에서 자동차로 바뀌는 단계다. 즉 3단계부터가 운전자가 핸들에서 완전히 손을 뗄 수 있는 단계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 2019년부터 메르세데스 벤츠에 자율주행 레이더 이벤트 기록장치를 공급하기 시작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공급하는 레이더 이벤트 기록장치는 자율주행 센서 부품인 레이더를 탑재해 전후방 레이더가 동작하면서 사람과 사물을 선택적으로 감지해 녹화하는 인공지능(AI) 인식 알고리즘이 탑재된 제품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외에 BMW와 아우디에도 영상저장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반순정(PDIO: port·dealer installed option)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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