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채 상병 모교서 헌화…"윤 대통령은 특검 거부 말라"

정반석 기자 2024. 4. 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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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오늘(22일) 채 상병의 모교인 원광대에서 조국혁신당 22대 당선인들과 함께 헌화한 뒤 "21대 국회 내에서 채 상병 특검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단 게 조국혁신당의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그래야 채 상병 죽음에 대한 부모님과 모교 구성원들의 슬픔이 지워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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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 상병의 모교인 원광대학교를 찾아 헌화 및 묵념하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11명의 비례대표 당선인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의 21대 국회 통과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2일) 채 상병의 모교인 원광대에서 조국혁신당 22대 당선인들과 함께 헌화한 뒤 "21대 국회 내에서 채 상병 특검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단 게 조국혁신당의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그래야 채 상병 죽음에 대한 부모님과 모교 구성원들의 슬픔이 지워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 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안에서도 채 상병 죽음의 원인을 제대로 밝히고 처벌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1야당이 민주당이니 21대 국회 안에서 법안 처리할 것을 결정해 주시고 윤 대통령도 법안 통과를 약속하라"고 요구하면서 "그런 점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호남 방문 첫 일정으로 채 상병의 모교인 원광대에서 추모 행사를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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