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국제표준화 총회’ 개막··· 정부, 국제사회에 AI표준화 자문조직 신설 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사회에 인공지능(AI) 전 산업 적용 확대를 지원하는 표준화 자문조직(AG) 신설 제안하며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총회 기간에는 △생성형 AI 윤리 문제 △AI 신뢰성 평가 △AI 시스템 개발조직의 능력을 평가하는 AI 성숙도 모델 등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제표준 개발이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캐나다 통상장관 회담도···"FTA 발표 8년만 양국 교역 70%↑"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국제사회에 인공지능(AI) 전 산업 적용 확대를 지원하는 표준화 자문조직(AG) 신설 제안하며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AI 윤리 점검 서식, AI 성숙도 모델 등 신규 국제표준 2종도 공식 건의한다.
22일 국표원은 이날부터 26일까지 5일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AI 국제표준화 총회’에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총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주최한다. 각국 표준 당국 관계자는 물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 민간 전문가까지 40여 개국 2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총회 기간에는 △생성형 AI 윤리 문제 △AI 신뢰성 평가 △AI 시스템 개발조직의 능력을 평가하는 AI 성숙도 모델 등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제표준 개발이 진행된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 강국 이점을 기반으로 AI 분야 국제표준 제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이날 방한 중인 메리 응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과 면담에서 천연가스, 핵심광물, 배터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정에너지, 소형모듈원전(SMR)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자고 제안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양국 간 교역 규모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8년 만에 7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런 똥손으로”…성형외과 의사 비방한 50대의 최후
- '서민음식 너마저'…원초 가격 급등에 김밥 값도 ‘꿈틀’
- 투자 대박나더니…임직원에 30억원씩 쏜 ‘이 기업’ [시그널]
- “3월 이후 수익률 24%”…고유가에 ‘이것’ ETF 뜬다
- '엄마 집에서 엄마 밥 먹는 게 최고'…독립 생각 없는 2030 '캥거루족'
- TV만 틀면 나오는 '전현무' 이유 있었다…작년 고정 출연 21건 최다
- ‘연극 복귀’ 무산된 김새론 SNS에 올린 글이…‘XX 힘든데 그만들 좀’
- 최저임금 2만 원 넘자 '감당 못 해'…수천km 떨어진 직원 고용한 식당 가보니
- 원조교제로 번 돈 호스트에 고스란히…소위 ‘받는 여자’로 발칵 뒤집힌 이 나라
- “어, 월급 왜 줄었지”…1000만 직장인 ‘이것’ 폭탄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