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초비상’ 핵심 미드필더, 엘 클라시코 도중 부상→유로 2024 출전 불발 가능성까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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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주축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이 큰 부상을 입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더 용이 페데리코 발데르데와 충돌로 인해 경기장을 떠났다. 오른쪽 발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는 "더 용의 부상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 그는 발베르데와 충돌한 이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선수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금방 깨달았다. 단순한 염좌 이상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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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 주축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이 큰 부상을 입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더 용이 페데리코 발데르데와 충돌로 인해 경기장을 떠났다. 오른쪽 발목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2-3으로 역전패했다.
바르셀로나에 패배만큼 아픈 일이 일어났다. 바로 주축 미드필더 더 용의 부상이다. 전반 추가 시간 3분 더 용이 발데르데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으며 쓰러졌다.
더 용이 크게 고통을 호소하자 주심이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고 의료진을 불렀다.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경기를 더 이상 소화할 순 없었다. 심지어 혼자 걸어서 나가기도 어려웠다. 결국 더 용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아스’는 “더 용의 부상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 그는 발베르데와 충돌한 이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선수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금방 깨달았다. 단순한 염좌 이상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더 용의 시즌 아웃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유로 2024 출전도 지켜봐야 한다.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낸 더 용에게 정말 불행한 일이다. 진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라커룸 내부의 소식은 고무적이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더 용이 올 시즌 더 이상 뛸 수 없다면 바르셀로나엔 비상이나 다름이 없다. 더 용은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지만 출전할 때마다 환상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30경기에 출전해 2골을 만들었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한 명의 주축 미드필더가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지난 11월 유로 2024 조별예선 A조 10차전에서 조지아전에서 가비가 부상을 당했다. 전반 19분 가비가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받아 공을 지키는 과정에서 상대와 충돌했다.
의료진이 응급 처치에 나섰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그는 경기장에 남아 계속 뛰었다. 그런데 약 1분 뒤에 다시 쓰러졌다. 날아오는 공을 가슴 트래핑으로 잡아 놓은 뒤 턴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렸다.
큰 고통을 호소하던 가비는 결국 경기장에서 나갔다. 결과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완전 파열, 반월상 연골 부상이었다. 올 시즌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라리가 우승을 원하는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 패배와 동시에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이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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