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해군 무인수상정 설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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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우리 해군의 무인 함정 및 잠수함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해군이 발주한 '함탑재 무인수상정(USV) 개념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쟁사인 한화오션도 최근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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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우리 해군의 무인 함정 및 잠수함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해군이 발주한 ‘함탑재 무인수상정(USV) 개념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함탑재 USV는 우리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해상 함정의 핵심 전력인 호위함과 구축함 등에 탑재해 운용할 예정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방산 인공지능(AI) 기업 팔란티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USV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무인항공기(UAV)·USV·무인잠수정(UUV) 등을 활용해 해상·수중·공중에서 무인 정찰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무인전력지휘통제함 연구·개발(R&D)을 지난 2022년 완료해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공개한 바 있다.
경쟁사인 한화오션도 최근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올해 대형 USV 형상 설계를 시작, 2022년부터 전투용 UUV 개념 설계와 UUV용 에너지원 시스템 및 초대형급 UUV 체계기술 검증 시작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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