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어업회의소, 예당호서 풍년 기원제 봉행

김인규 기자 2024. 4. 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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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민의 안전과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가 지난 19일 예당호 출렁다리 용 조형물 앞에서 열렸다.

이번 풍년 기원제는 농사철이 시작되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를 맞아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최재구 군수가 제주(祭主)를 맡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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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 풍년과 군민의 안녕 기원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19일 예당호 출다렁다리 용 조형물 앞에서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민의 안전과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가 지난 19일 예당호 출렁다리 용 조형물 앞에서 열렸다.

이번 풍년 기원제는 농사철이 시작되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를 맞아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최재구 군수가 제주(祭主)를 맡아 봉행했다.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관내 단체장,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한 해 농사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김일영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풍년기원제를 통해 모인 기운과 간절한 소망으로 군민 모두의 안녕과 풍년 농사로 걱정 없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 용 조형물이 위치한 응봉면 후사리는 청룡과 황룡이 함께 승천한 곳으로 용이 승천하면서 용고랑과 예당호에 강한 생명 에너지를 남겨 힘찬 기운이 넘치는 지역이라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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