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안길에 대학 공동 캠퍼스로 르네상스 시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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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으로 전락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 지역 대학 공동 캠퍼스를 만들어 활성화를 노리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 의원은 "대구광역시의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참고해 청주도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가칭 '성안길 캠퍼스'를 한다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으로 상권 활성화, 유동 인구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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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구도심으로 전락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 지역 대학 공동 캠퍼스를 만들어 활성화를 노리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신승호 의원은 22일 열린 임시회(86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으로 '청주식 대학 공동 캠퍼스 구축'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대구광역시의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참고해 청주도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가칭 '성안길 캠퍼스'를 한다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으로 상권 활성화, 유동 인구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대학 재학생은 약 3만6000명임을 고려할 때, 하루 3% 정도의 학생이 성안길 캠퍼스를 이용하면 한 달이면 약 2만 명 이상이 원도심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했다.
신 의원은 "옛 청주백화점 1만1000m² 공간을 강의실 및 토의 공간, 동아리실로 조성하면 학생들 간 자연스러운 교류, 정보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서원구 4곳, 흥덕구 3곳, 청원구 2곳 대학이 있지만 상당구에는 대학이 없어 성안길 캠퍼스를 하기에 좋은 명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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