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일·채솟값, G7·타이완보다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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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주요 선진 7개국이나 타이완과 비교해 우리나라 과일과 채소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노무라증권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월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가 3%로 영국의 3.5%, 미국의 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과일류 월평균 상승률은 36.9%로 2위인 타이완의 2.5배 수준이었고 채소류 상승률도 10.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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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주요 선진 7개국이나 타이완과 비교해 우리나라 과일과 채소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노무라증권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월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가 3%로 영국의 3.5%, 미국의 3.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더욱이 과일과 채소 가격 상승세는 월등한 1위였습니다.
과일류 월평균 상승률은 36.9%로 2위인 타이완의 2.5배 수준이었고 채소류 상승률도 10.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기와 가스요금, 연료비 등 에너지 가격 상승률은 월평균 1.1%로 프랑스의 2.7%에 이어 2위였지만 3월의 경우 2.9%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최근 중동사태나 기후변화 등이 이어질 경우 우리나라가 경제 구조상 가장 물가를 잡기 어려운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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