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상승→하락전환→강보합"…요동치는 코스닥, 840선 위협[장중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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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닥지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장 초반 1.5% 가까이 상승했던 코스닥지수는 돌연 하락 전환했다가 이내 반등했다.

22일 오전 11시 29분 코스닥은 전날 대비 0.95포인트(p)(0.11%) 상승한 842.8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0.36% 오른 844.95로 장을 열었다가 장 초반 1.46%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며 840.74까지 밀렸다. 현재 소폭 상승하면서 보합권에서 840선을 유지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107억 원, 외국인은 961억원 각 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03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 4.4%, 에코프로비엠(247540) 3.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42%, 알테오젠(96170) 1.48%, 셀트리온제약(068760) 1.11% 등은 상승했다. 리노공업(058470) -6.58%, 이오테크닉스(039030) -6.51%, 엔켐(348370) -4.84%, HPSP(403870) -1.02%, 클래시스(214150) -0.76% 등은 하락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고금리와 고유가, 고환율 3중고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상황에서 지난주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한 미 증시 영향에 국내 증시도 매물 소화 진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변동성이 큰 한 주로 매출 출회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14p(0.93%) 상승한 2616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3867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707억 원, 외국인은 326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3.83%, 기아(000270) 3.71%, 셀트리온(068270) 2.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18%, POSCO홀딩스(005490) 2.07%, LG에너지솔루션(373220) 1.63%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 -3.4%, 삼성전자(005930) -2.19%, 삼성전자우(005935) -1.53%, NAVER(035420) -0.1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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