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2024. 4. 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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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2일부터 캐나다 웨스트젯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

웨스트젯항공이 5월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반면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다낭, 인천-홍콩 노선을 웨스트젯항공 편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웨스트젯항공은 2012년 6월 공동운항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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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항공 신규 취항 인천-캘거리 노선 대한항공 편명 판매
대한항공은 22일부터 캐나다 웨스트젯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한다.

웨스트젯항공이 5월17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캘거리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캘거리는 록키산맥의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통하는 캐나다 대표 도시로 호수 레이크 루이스와 산악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

공동운항은 타 항공사 좌석을 자사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이용하고,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반면 웨스트젯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인천-다낭, 인천-홍콩 노선을 웨스트젯항공 편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웨스트젯항공은 2012년 6월 공동운항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왔다.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벤쿠버, 인천-토론토 노선 뿐만 아니라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경유한 캐나다 국내 노선과 캐나다-미국 노선에서도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두 회사의 이번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공동운항 노선은 36개로 늘어나게 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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