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620선 회복…환율 1380원대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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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하락세였던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기분 좋게 출발하면서 260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려를 키웠던 게 환율인데, 일단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입니다.
지웅배 기자, 국내 증시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11시 25분 현재 지난주 금요일보다 0.8% 오른 2,610선 후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전 한 때 2620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기관의 3천억 원 넘는 순매수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반도체 주 약세가 눈에 띕니다.
대만 TSMC의 실적 전망치 하락과 지난주 엔비디아 급락에 국내증시 역시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반면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금융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거 상승 중에 있습니다.
그 밖에 자동차, 헬스케어, 건설 등 업종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 오른 840선 중반을 주말 사이 반감기를 마친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9천400만 원대를 기록 중입니다.
[앵커]
더 불안한 게 환율인데 지금 상황 어떤가요?
[기자]
하락 출발하며 장 초반 1370원대로 내렸으나, 지금은 지난주 금요일과 비슷한 1천380원대 초반 수준입니다.
앞서 환율은 지난 19일 기준 올 들어 7.3% 오르면서 같은 기간 상승률이 지난 1990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달러화 강세를 키웠던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당장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상황인데요.
우리 시간으로 내일(23일) 밤 발표될 미국의 3월 신규주택판매건수나 목요일 발표될 4월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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