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에 'BMW 그룹 연구시설' 생겼다… 자체 인증시설도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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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의 연구개발(R&D) 시설이 인천 청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BMW 그룹 코리아는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올해 3월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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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 위한 최적화 솔루션 개발 및 제공, 한국 기업의 우수 기술 해외로 알리는 역할 수행
-향후 3~4년 내 자체 인증 시설 갖출 예정
BMW 그룹 코리아는 22일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요헨 골러 부회장은 "한국에 새롭게 문을 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의 개관식에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이 시설이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BMW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라(인천)=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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