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에 'BMW 그룹 연구시설' 생겼다… 자체 인증시설도 설치 예정

청라(인천)=박찬규 기자 2024. 4. 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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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의 연구개발(R&D) 시설이 인천 청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를 위해 BMW 그룹 코리아는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올해 3월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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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설립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
-한국 시장 위한 최적화 솔루션 개발 및 제공, 한국 기업의 우수 기술 해외로 알리는 역할 수행
-향후 3~4년 내 자체 인증 시설 갖출 예정
BMW 그룹 R&D센터 코리아가 인천 청라에 문을 열었다. /사진=박찬규 기자
BMW 그룹의 연구개발(R&D) 시설이 인천 청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했는데 청라로 확장 이전한 것.

BMW 그룹 코리아는 22일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이를 위해 BMW 그룹 코리아는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올해 3월 완공했다.
BMW 그룹 R&D센터 코리아 개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 /사진=박찬규 기자
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과 장-필립 파랑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중동·동유럽·아프리카 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베렌트 퀘버 BMW 그룹 BMW 브랜드·상품관리 및 커넥티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오상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요헨 골러 부회장은 "한국에 새롭게 문을 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의 개관식에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이 시설이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BMW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라(인천)=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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