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물류기술 한 자리에…이달 23~26일 '국제물류산업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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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달 23~26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물류산업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운송·서비스·설비 등 물류 분야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750여 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제도·규제 개선에 나서고 LH는 테스트베드를 제공,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확보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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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물류산업 도약 위한 간담회 개최
[더팩트|이중삼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23~26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물류산업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운송·서비스·설비 등 물류 분야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750여 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자율주행 로봇과 트럭, 물류 자동화 프로세스, 피킹 로봇 등 스마트 설비와 장비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치러지는 개막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주요 물류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로봇 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통합물류협회 간 공동주택 내 로봇 배송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는다. 국토교통부는 관련 제도·규제 개선에 나서고 LH는 테스트베드를 제공,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확보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다음날에는 물류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도 열린다. 물류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과 물류 서비스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물류산업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술과 융합된 첨단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1000억원 이상의 물류 기술개발(R&D) 추진, 무인배송 상용화를 규제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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