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원조 'MVP 펀드' 출시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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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변액펀드의 원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이하 MVP 펀드)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22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2014년 4월1일 출시된 MVP 펀드 시리즈는 당시 약 3억원의 자산으로 시작해 지난 1일 순자산 약 4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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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변액펀드의 원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이하 MVP 펀드)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22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2014년 4월1일 출시된 MVP 펀드 시리즈는 당시 약 3억원의 자산으로 시작해 지난 1일 순자산 약 4조원을 기록했다. 단일 전략이었던 MVP 펀드는 현재 MVP 주식, MVP 60, MVP 30 등 위험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12가지 형태로 나뉘어 미래에셋생명의 분산투자와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의해 다양한 투자 유니버스에서 운용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플래그십 펀드 '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주식형'과 '미래에셋생명MVP60'은 지난 15일 각각 누적 수익률 91.74%, 78.52%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투자자 레터(Letter)의 형태를 띠는 분기별 MVP 보고서를 10년 째 발행하고 있다. MVP 보고서는 형식적인 펀드 자산운용보고서가 아닌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일종의 투자 가이드로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를 유도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꾸준하고 투명한 소통을 통해 약세장에서도 MVP 시리즈에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실제 2015·2018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급락장과 조정 기간 중에서도 미래에셋생명 고객들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과 MVP 펀드 시리즈를 통해 변동성을 극복하는 투자를 이어갔다.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미래에셋생명 MVP 펀드는 앞으로의 미래 키워드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과거 10년 동안 MVP를 운용한 변액운용본부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AI와 함께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는 올해 2분기 자산배분 전략 중 주식 포트폴리오의 핵심 키워드도 △AI 반도체 밸류체인 아시아 기업 비중 확대 △미국 제조업 부흥 정책 지속에 따른 미국 인프라 전략 확대 △이익이 증가하는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집중 등으로 선정했다. AI가 주식 시장 전반에 우호적 환경을 제공하며 전력 수요, 데이터센터 건설 등 산업재 생산기업들도 수혜를 받는 슈퍼사이클(장기 호황)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AI 반도체 생산, 소재, 장비 관련 기업 비중을 확대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런 시장의 변화에 맞춰 2022년 3월말 MVP 라인업에 상장지수펀드(ETF) AI MVP 적극형과 중립형 펀드를 추가했다. 해당 펀드는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전세계 주식 및 채권, 그리고 대안자산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AI본부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 노하우가 결합된 전략으로, 단순 아웃소싱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통해 진화하는 AI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F AI MVP(적극)의 경우 주식의 최소 편입 비중이 60% 이상으로 설정되어 ETF AI MVP (중립) 대비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의 경우 지난 15일 누적수익률 16.36%을 기록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MVP는 오직 고객을 위한 선한 의도의 시작과 미래에셋의 글로벌자산배분 전략을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수행한 과정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의 10년도 꾸준함의 위대함을 믿으며 세상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최선을 다해 운용해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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