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인포뱅크,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원 규모 시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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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를 운영하는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 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이민 시장 등을 목표로 한 외국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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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는 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를 운영하는 하이어다이버시티에 10억 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포뱅크(039290)와 진행했다.
하이어비자 애플리케이션(앱)은 전국 95개 대학과 협약을 맺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가 사용하고 있다. 한 가지 UI·UX에서 20가지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최근 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계좌 및 카드 간편 개설 △모바일 SIM 간편 개통 및 본인인증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마련, 유학생의 생활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이민 시장 등을 목표로 한 외국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리드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종현 상무는 "저출생, 생산가능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한국 현실을 고려하면 외국인 산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할 산업"이라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산업에서 게이트웨이 플레이가 가능한 팀이라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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