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청소년들과 '지역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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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와 충남 당진시 청소년 대상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당진 지역의 생태자원 현황과 시민과학의 의미와 역할, 생물 관찰과 기록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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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제철이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와 충남 당진시 청소년 대상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앞서 현대제철은 이달 4~15일 지역 언론과 온라인 신청을 통해 20여명의 학생을 공개모집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활동을 벌인다.
학생들은 활동에 앞서 사전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당진 지역의 생태자원 현황과 시민과학의 의미와 역할, 생물 관찰과 기록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이후 음섬포구, 당진천 등 현장에서 생태 모니터링과 조사를 진행하며 시민 과학자의 역할을 체험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보전은 전 지구적 이슈이지만 그 실천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종 보전 등 사업장 소재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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