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수돗물 먹지 마세요”...정수장서 ‘유충’ 발견 비상

2024. 4. 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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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환경부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정수장 435곳의 위생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은 현재 이 유충이 어떤 벌레인지,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유전자분석과 역학조사는 진행하고 있다.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을 발견함에 따라 환경부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돗물 음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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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위생실태 점검 중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유충 검출
수돗물 음용 자제 권고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환경부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정수장 435곳의 위생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은 현재 이 유충이 어떤 벌레인지,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유전자분석과 역학조사는 진행하고 있다.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을 발견함에 따라 환경부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돗물 음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 상태다.

다만 수돗물은 단수 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병입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주입 강화, 공정별 방충 시설 보완, 내외부 청소 등 조치도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정수장 급수 지역은 이천시 부발읍, 신둔면, 백사면, 마장면 등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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