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통상본부장, 캐나다에 에너지·SMR 협력 확대 당부

임용우 기자 2024. 4. 22.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과 만나 청정에너지·소형모듈원전(SMR)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자고 제안했다.

정 본부장은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방한한 골디 하이더 캐나다 경제인협회 회장과도 면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 노력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측면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무역사절단 계기 통상장관 면담
제4차 한-캐나다 FTA 공동위도 열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3.26/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과 만나 청정에너지·소형모듈원전(SMR)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자고 제안했다.

정 본부장은 양국의 천연가스·핵심광물·배터리 분야 협력도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이번 양국 통상장관 면담은 캐나다 무역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무역사절단은 양국 기업의 네트워킹 강화와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170개 이상의 캐나다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정 본부장은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방한한 골디 하이더 캐나다 경제인협회 회장과도 면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 노력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측면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이날 제4차 '제4차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가 열렸다.

정 본부장은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양국 교역은 발효 연도인 2015년보다 70% 가량 증가했다"며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롭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무역 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