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인디애나 에이스’ 타일리스 할리버튼, 초라했던 ‘NBA PO 데뷔전’

손동환 2024. 4.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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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리스 할리버튼(196cm, G)의 플레이오프 데뷔전은 패배로 끝났다.

할리버튼이 인디애나에서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할리버튼이 빠진 사이, 인디애나는 23-40으로 밀렸다.

할리버튼이 투입됐음에도, 인디애나는 페인트 존에서 곧바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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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리스 할리버튼(196cm, G)의 플레이오프 데뷔전은 패배로 끝났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2일(한국시간) 밀워키 Fiserv Forum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에 94-109로 졌다. 적지에서 기선을 제압당했다.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다. 그러나 NBA 플레이오프의 여정은 꽤 길다. 1라운드부터 7전 4선승제. 한 팀과 최소 4번을 붙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많은 팀들이 많은 X-FACTOR를 필요로 한다.

그렇지만 에이스가 꾸준하지 않다면, X-FACTOR도 소용없다. 해줘야 할 선수가 중심을 잡아줘야, 여러 변수들이 등장할 수 있다.

할리버튼이 인디애나에서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 2023~2024시즌 평균 20.1점 10.9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했던 인디애나의 메인 볼 핸들러. 인디애나의 공격 농구를 이끌었던 주역이기도 하다.

할리버튼은 밀워키와 1쿼터에도 4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인디애나는 21-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할리버튼의 1쿼터 득실 마진도 ‘-8’이었다.

할리버튼은 2쿼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할리버튼이 빠진 사이, 인디애나는 23-40으로 밀렸다. 그래서 할리버튼은 2쿼터 시작 3분 30초 만에 코트로 다시 나와야 했다.

할리버튼이 투입됐음에도, 인디애나는 페인트 존에서 곧바로 실점했다. 크리스 미들턴(201cm, F)에게 너무 쉽게 노 마크 찬스를 허용했다. 수비 허점을 쉽게 노출한 릭 칼라일 인디애나 감독은 두 번째 타임 아웃을 빠르게 요청했다. 점수는 23-42였다.

할리버튼은 어떻게든 혈을 뚫으려고 했다. 리바운드 후 빠른 패스로 팀 페이스를 끌어올리려고 했다. 밀워키와 간격을 어떻게든 좁히려고 했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데미안 릴라드(188cm, G)를 막지 못했다. 릴라드의 스텝 백 점퍼와 장거리 3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할리버튼이 2쿼터 종료 37초 전 3점을 넣었음에도, 인디애나는 42-69로 전반전을 마쳤다.

할리버튼은 3쿼터 들어 스크린을 활용했다. 스크린 활용 후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킥 아웃 패스. 연속 어시스트로 인디애나의 상승세를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인디애나는 3쿼터를 71-83으로 마쳤다.

인디애나는 4쿼터 시작 후 할리버튼을 벤치에 앉혔다. 더 중요한 순간에 할리버튼을 활용하고 싶었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4쿼터 시작 3분 6초 만에 77-97로 밀렸다. 패색이 짙어졌다.

할리버튼이 코트로 다시 나왔다. 장기인 빠른 전개로 반격했다. 그렇지만 할리버튼의 반격은 통하지 않았다. 할리버튼은 결국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플레이오프 데뷔전에서 9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공격 1)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에 그쳤고, 팀 또한 완패했기 때문이다.

사진 = 인디애나 페이서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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